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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세계 첫 시총 4조달러…S&P500·나스닥 사상 최고 [뉴욕증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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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버리지플러스
댓글 0건 조회 140회 작성일 25-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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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기술주 강세 영향에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4조달러(약 5500조원)를 돌파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17.54포인트(0.49%) 오른 4만4458.3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7.74포인트(0.61%) 상승한 6263.26, 나스닥종합지수는 192.87포인트(0.94%) 뛴 2만611.34에 장을 마쳤다. S&P500과 나스닥종합지수는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추가 관세 서한 발송을 예고했지만 시장은 오락가락한 관세 정책에 투심이 흔들리지 않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필리핀과 브루나이, 스리랑카, 알제리, 이라크, 리비아, 몰도바에 오는 8월1일부터 20~30%의 관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의 관세 서한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미 중앙은행(Fed)의 7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했다. 당장 금리 인하를 생각하는 Fed 위원은 두 명에 불과했고, 다수 위원은 관세 도입에 따른 인플레이션율을 주목하며 하반기 1~2회 소폭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 기준금리 25bp 인하 확률을 63.9%로 봤다. 전날 마감 무렵 60.8%에서 소폭 올랐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장중 한때 전날보다 약 2.5% 오른 164.42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시총이 4조달러를 넘어섰다. 시총 4조달러는 전 세계 최초다. 시총 3조 달러는 2022년 1월 애플이 처음 달성한 바 있다.

다만 종가는 상승폭이 다소 줄어 1.8% 오른 162.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도 3조9720억달러를 기록하며 4조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2월 처음으로 시총 2조달러에 올랐다. 이어 지난해 6월 시총 3조달러 시대에 진입했고, 그 후 1년여 만에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4조달러 시대를 열었다.

엔비디아의 상승은 거대 기술기업들의 인공지능(AI) 전용칩 수요가 여전히 강력하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다음 회계연도에 이들 기술기업이 AI에 약 3500억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3100억달러에서 증가한 수치다. AI 전용칩 수요가 여전히 강력한 셈이다.

엔비디아의 상승에 시총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들도 모두 강세를 나타냈다. 마이크로소프트(MS) 1.39%, 애플 0.54%, 아마존 1.45%, 알파벳(구글) 1.3%, 메타는 1.68% 올랐다.

테슬라만 0.65% 하락했다. 테슬라는 최근 약세로 시총이 1조달러를 밑돌고 있다.

세계 최대 커피 체인 스타벅스은 최대 100억달러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중국 사업부문의 지분 매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 이후 강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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