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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베트남 무역합의에 상승…S&P500 사상 최고가 [뉴욕증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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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버리지플러스
댓글 0건 조회 124회 작성일 25-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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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베트남과 무역 합의를 도출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를 대표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41포인트(0.47%) 오른 6227.4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0일 고점 기록을 다시 썼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90.24포인트(0.94%) 상승한 2만393.13에 마감하며 종전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52포인트(0.02%) 내린 4만4484.42에 마쳤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과 무역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히자 각국과 진행 중인 협상이 진전될 것이란 낙관론이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베트남에 대해 46%의 상호관세율을 책정했는데, 베트남이 시장을 개방하는 대신 관세율을 20%로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

베트남 제조 신발에 의존도가 높은 나이키는 이날 협상 합의 발표 후 4.06% 상승했다. 테슬라는 이날 발표한 2분기 차량 인도량이 우려만큼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4.97% 급등했다.

다만 민간 부문 고용이 예상과 달리 크게 위축됐다는 소식은 무역 합의에 따른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제약했다.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지난달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3만3000명 감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월간 민간기업 고용이 감소한 건 지난 2023년 3월(-5만3000명) 이후 2년3개월 만이다.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 여파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시장은 경기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고용시장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클리어스테드 어드바이저의 짐 어워드 선임 매니징디렉터는 "고용이 약화가 중앙은행(Fed)의 조기 금리 인하를 이끈다면 시장에 긍정적일 수 있다"며 "하지만 고용 악화가 급격할 경우 경기와 기업 이익에 부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3일 발표되는 미 노동부의 6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6월 중 고용이 11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ADP 집계 고용지표에 이어 노동부의 고용보고서도 예상 밖 노동시장 약화를 시사할 경우 Fed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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