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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89조’에도 프리장 2%대 하락세[이런국장 저런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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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버리지플러스
댓글 0건 조회 1,378회 작성일 26-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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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2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지만 프리마켓에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3분기 연속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실적 발표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넥스트레이드(NXT)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프리마켓에서 전 거래일보다 9000원(2.83%) 내린 30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발표된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은 시장 눈높이를 웃돌았다. 삼성전자는 이날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 4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810.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1분기에 이어 3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이다. 2분기 한 분기 영업이익만으로도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두 배를 넘어섰다.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반도체가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 낸드 가격 상승이 맞물리며 메모리 사업 수익성이 급격히 개선됐다. 메리츠증권은 앞서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90조 1000억 원으로 전망하며 시장 기대치인 75조~84조 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분석했다. DS부문은 성과급 충당금 반영 전 기준으로 109조 원대 영업이익을 낼 수 있다고 봤다.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공급 부족이 내년 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인공지능(AI) 서버와 클라우드 업체들의 장기공급계약(LTA) 수요가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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